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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한달살기의 목적은 무엇인가? 유유자적한 삶이다 지루할만큼 평온하게 아무생각없이 자연을 벗삼아 가족과 함께하는 삶 눈부신 아침 햇살이 얼른 일어나라고 눈을 간지럽히면 부스스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펴고 식료품점에서 사온 간단한 아침을 먹는다. 그리고는 숙소 앞에 있는 우리 가족 전용 비치로 산책을 나간다. 보통은 숙소의 브라우니가 에스코트를 해주는데 오늘도 여지없이 자기를 따라오라며 총총 거리며 앞장선다. 가는 길에 소나무 친척쯤되는 나무들이 번겨주고 서서히 보이는 푸른 바다는 내 마음을 아침부터 벅차게 만든다. 점심때즈음 되어서는 차를 끌고 점심을 먹으러 간다. 오늘의 점심은 허맨스 모던 베이커리 진짜 80년대 미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봤을만한 레트로감성이 물씬 풍기는 빵집이다ㅎ https://m..

내 삶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다. 결국 회사도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이다. 수단이 목적을 가려서는 안된다. 내 삶에서 단 한순간뿐인 아이와의 온전한 시간을 누렸다. 23년 7월 아이와 사이판 한달살기를 되돌아보자!! 처음으로 사이판의 어디서 한달 살기를 하루것이냐!! 리조트나 호텔은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옵션이기 때문에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였다. 혹시모를 나와 같은 초보 에어비앤비를 위한 꿀팁!! 에어비앤비는 한달부터 장기숙박으로 인식되어 1박당 가격할인이 들어간다. (아마 하루단위에서 주단위 - 월단위로 가면서 할인이 있는듯하다.) 그래서 3주예약보다 한달예약이 더 저렴하다는 점!!! 꼭 알아두시길 바래요!! (나만 모르는 걸수도...ㅋㅋ) 사이판은 제주도의 1/4크기의 섬으로 장축으로 끝..

6세 아기와 함께한 홍콩 여행 3일차!! 드디어 엄빠의 시간은 가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6세 딸램의 시간이 돌아왔다. 홍콩 디즈니랜드 디즈니를 사랑하는 아버지 밑에서 어렸을적부터 디즈니 조기교육을 받은 딸은 안본 디즈니 만화 영화가 없으며 본인과 엘사를 동일시하는 경지에 올랐다. 그렇개 고대하던 겨울왕국을 향하여!! 디즈니랜드로 가는 방법 침사추이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1시간 좀 더 걸리는데 우버를 이용하면 30분 180달라 (약3만원) 우리는 시간이 없고 아기가 있는지라 우버를 이용했다. 대만족임. 디즈니랜드 유모차팁과 주의점 그리고 홍콩은 기본적으로 길이 좁고 사람도 많아 유모차를 이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디즈니랜드에서 어쩌나 고민했었는데!! 걱정하지말라!! 유모차를 빌려준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괜찮..

6세 아기와 함께하는 홍콩여행 생각보다는 일정을 잘따라와준 딸램덕분에 첫째날은 순탄했다. 2일차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에 딸에게 협조를 위하여 많은 당근을 부여해야만 했다....그 이야기는 곧 하고 하얏트 센트릭 빅토리아 하버 조식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메뉴 하나하나가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느껴졌고 즉석 메뉴들도 훌륭했다. 이 호텔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조식은 강추한다!! 다시 강행군!!! 오늘의 일정은 마침 내가 좋아하는 윤형택 작가가 홍콩 씨푸드룸 갤러리에서 초청받아 개인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기로 했다. 어떻게 이런 우연이 있단 말인가!! 생각보다 꼭대기에 위치한 씨푸드룸 갤러리였다. 딸램이 힘들다고해서 안아서 가다보니 배로 덥고 배로 힘들었다ㅠ 사실..우리 아기가 더 힘들었을듯해서 미..

이게 맞는걸까? 모두가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을까? 모든것이 의문으로 가득찼던 6세 아이와 함께한 도시 여행!! 과연 좋은 여행이었을까? 3박4일 홍콩여행기 시작!!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할 것은 1. 옥토패스 트레블러 카드 처음에는 단순히 교통카드이겠거니 우습게 여겼지만 대부분의 가게에서 이 카드로 결제 가능하며 이 결제수단이 가장 편하며 강력하다!!! 카드 보증금은 홍콩달러로 50달러 (나중에 환급해준다) 넉넉하게 충전해서 다니면 좋다. 2. 트레블월렛 카드 이용 ATM기 인출 우리는 트레블월렛 카드를 사용하는데 홍콩 달러 변환하여 공항ATM기에서 출금하였다. HSBC(홍콩은행)에서 수수료가 없다는데 Bank of China에서도 수수료 없었다. 우선 6세 아이는 아직 좀만 걸으면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