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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oo♡Eat] 정자동 맛집 #그램스 그라운드 (GRAMPS GROUND)

썬다울 2024. 3. 25. 07:34


본디 정자동 카페커리는 정자역 기준 파크뷰 방향이 근본이었다.
하지만 터줏대감 네이버와 두산이 가세하면서 오히려 네이버방향 카페거리에 힘이 실린 모양이다.

다니다보면 비싼 임대료와 심한 경쟝으로 많음 음식점들이 없어지고 생기는데
그램스 그라운드는 꽤나 오랜기간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게이다.
앞에 소개팅 성지인 막강한 그레니살룬이 있는데도 말이다!!

오랜만에 따뜻해진 봄을 맞아 산책을 하다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우리는 그램스 스라운드로 들어갔다.


PUB의 느낌이지만 브런치 스테이크 가게이다.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만족


스테이크 가게라면 스테이크를 안먹어볼슈없지!!
티본스테이크와 시카고형 치즈피자를 시켰다.


티본 스테이크.
메뉴 이름이 잘기억 안나지만..치즈피자?

시킨메뉴는 모두 기대이상의 맛이었고
각자가 가게 나름의 철학에 충실한 맛이었달까!!
비싼 정자역의 물가를 감안하면 가격도 매우매우 합리적이었다.
(400그램 티본스테이크가 38000원!!)
우리 가족 모두 매우 만족을 외치며 숨겨진 맛집을 찾아 기쁜 맘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여긴 브런치집이 아니겠는가!!!!
다시 한번 더 브런치를 맛보러 와이프와 그램스 그라운드를 찾았다.


그때 못찍었던 내부 사진. 평일 이른 점심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햄벅스테이크
프라이드치킨과 팬케이크

음.....역시 여기는 브런치 스테이크 맛집이 맞다.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는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오늘도 맛있는걸 계속 사먹기 위해..열일해야지ㅋㅋ


우쥬슐랭 평점 4.1

장자역 까페가리에서 이렇기 오래 살아남은 이유를 알만한 가게.
기본적인 음식에 대한 철학이 있는 가게.
거기에다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는 가격
여유롭고 감성적인 인테리어까지!!
재방분하고 싶은 가게이다.

[네이버 지도]
Gramps Ground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2
https://naver.me/F5F1Pex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