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Joo♡ Think ?!

[Woojoo♡think] 삶의 목표가 아득하다면

썬다울 2024. 8. 6. 19:12

살다보면 뭐가 아득하게 느껴질때가 있다.
내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그래서 내 삶의 목표는 어디인지.
너무 아득하게 있어서 감조차 오지 않는다.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자신도 없어지더라.

어쩌면 삶속에 명확한 해답이 있는것 같기도 하다.
나는 아침마다 러닝을 하는데 3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1. 일어나자 마자
"아...오늘은 가지말까? 너무 하기 싫다."

2. 뛰기 시작할때
"아...또 이만큼 뛰어야 할텐데 너무 힘들다."

3. 거의 다왔을때
"아...드릅게 힘드네...걸을까"

가장 먼저 하기 힘든 일들을 시작하는 순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순간이 가장 힘들고

목표를 향해 뛰기 시작할때 그것이 얼마나 힘들것임을
알기때문에 또 너무나 힘들다.

그리고 목표가 보일랑말랑하지만
많이 뛰어서 힘에 부칠때 포기하고 싶은 맘으로 힘들다.

가끔은 목표를 명확하게 보고 달리는게
나에게 힘을 주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반면에 그 목표가 너무 멀리있는것 같고
나는 너무 힘든 상황이면
잠시 목표를 생각하지 않고
나의 행위에 집중하는게 도움이 되더라.
꾸준히 움직이고 내가 해왔던 것들을 성실하게 연결하는 일.
땅을 바라보며 나의 두발이 상실하게 움직이는 것에 집중하자.
삶을 살아가면서 나의 삶의 리듬에 집중하다.
나는 틀리지 않았다. 나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
그 행위에 집중하다 고개를 들어 목표를 바라보면
어느새 그 목표에 다다르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오늘도 조급해 하지말자
나의 모든것을 신뢰하며 한걸음씩 나아가자.